동아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73대 1 기록 '전년 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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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73대 1 기록 '전년 대비 상승'
  • 김용호 기자
  • 승인 2019.09.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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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73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73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73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대는 지난 10일 오후 6시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인터넷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662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2만 463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7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6.70대 1) 대비 소폭 오른 것이며, 학생부종합전형은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인 8.47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1671명 모집에 1만 4160명이 지원해 8.47대 1을 기록했고 △실기위주전형 6.41대 1(243명 모집에 1,557명 지원) △학생부교과전형 5.10대 1(1748명 모집에 8920명 지원)이 뒤를 이었다.

세부전형 중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585명 모집에 6382명이 지원해 10.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균형인재전형’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해 14.17대 1을 기록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석당인재학부는 30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4.0대 1)했다.

가장 지원율이 높은 학과는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8명 모집에 398명이 몰려 49.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학생부종합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도 10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했다.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49.75대 1) △아동학과(18.86대 1) △체육학과(18.38대 1) △사회복지학과(17.67대 1) △컴퓨터공학과(15.1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4.50대 1) △사회복지학과(18.38대 1) △정치·사회학부 사회학전공(14.67대 1) △패션디자인학과(12.50대 1) △조경학과(12.44대 1) 순이었다.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12.33대 1)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11.39대 1) △식품영양학과(10.87대 1) △간호학과(7.55대 1) △조경학과(7.17대 1) 등이 경쟁률이 높았다/

한성호 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은 “학령인구와 대학입학정원이 역전되는 시점에 이번 지원율 기록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치열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 입학처 뿐만 아니라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합심해 우수한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아대 수시모집 서류제출 해당자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입학사정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미제출자와 면접·실기고사 결시자 및 부정행위자, 전형별 지원자격 미달자,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단, 체육특기자전형은 이보다 앞선 11월 15일 오후 2시 최초합격자 발표 예정이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최인호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신창호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김태석 사하구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의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한석정 동아대 총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최인호 국회의원(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신창호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김태석 사하구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의 모습. [사진=동아대학교]

이와 함께 동아대는 지난 9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재)부산테크노파크-사하구와 ‘부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대와 부산시, 사하구,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드론  허브센터 구축을 위한 인프라 및 재정 협력, 제도 개선을 위한 행정 업무 협력 등을 도모한다.

특히 동아대는 부산 드론산업 육성정책 발굴·수립 지원, 부산 드론 허브센터 구축을 위한 부지 제공·건축 지원, 드론의 민간시장 보급 및 해외시장 수출을 위한 기업역량 강화 지원,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교육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엔 한 총장과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TP) 원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신창호 부산광역시 미래산업국장, 전원석 사하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드론 업계 산업화를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 등 산·학·연·관·정 협력에 뜻을 모았다.

한석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큰 태풍이 몰아치고 있는 때에 대학과 산업계, 정계, 연구기관, 지자체가 협력해 드론 허브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 등 여러 국책 사업을 따내며 부산의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에 꾸준히 노력해온 동아대가 여러 기관과 힘을 합쳐 서부산 지역 부흥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 허브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부산이 드론산업의 전국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한강이남 최고 명문 동아대학교의 기술과 인프라,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성과, 부산시의 정책 개발, 사하구의 행정적 지원 등이 합쳐져 탄생할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유치를 추진하게 될 ‘드론 글로벌 허브센터(DaaS, Drone as a Service)’는 세계 최초 5G 기반의 해양 도시 드론 실증 플랫폼이자, 국내 첫 수출형 드론 실증 플랫폼이다. 부산시는 동아대 승학캠퍼스에 센터 본부를 두고 부산시 6개 권역(기장, 해운대, 북항, 남항, 신항,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실증 테스트베드(Test-Bed)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동아대학교]
[사진=동아대학교]

한편, 동아대는 지난 9일에는 승학캠퍼스 일대에서 안전한 대학생활 등을 위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 총장을 비롯 본부보직자, 총학생회 및 학생회 간부, 홍보대사, 학생복지과, 학생상담센터 직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등교 시간을 전후해 이뤄진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셔틀버스 정류장과 교내 휴게 공간을 중심으로 ‘성폭력 신고 방법’과 ‘지원기관 안내’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 주며 관심을 환기시켰고, 승학·부민·구덕 등 3개 캠퍼스에 위치한 모든 단과대학 게시판에 포스터를 부착키도 했다.

한석정 총장은 “이번 캠페인은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평화로운 캠퍼스에서 모두가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병남(도시계획공학과 4) 동아대 총학생회장은 “2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도움의 손길이 존재하고 있단 사실을 학생들이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대학가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체감하는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 사하경찰서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부산 서부경찰서로부터 부민캠퍼스 기숙사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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