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의왕시는 1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KB국민은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의왕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서 ‘KB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시의회의장, KB국민은행 경기중앙2본부 금경화 본부장,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 함현석 본부장,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과일, 정육 등을 구입한 후 의왕시 관내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추석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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