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찾아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장애인 생활시설 2개소, 아동 공동생활시설 5개소, 한부모 생활시설 1개소,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를 연이어 방문한 한 시장은 먼저 시설 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운영에 도움이 될 위문품을 건넸다.

이어 시설 이용자들을 만나 생활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을 듣고, 동행한 시 관계 부서 실무자들에게 현장에서의 제안 반영 검토를 요청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한 시장은 1919년생인 생존 독립유공자 김유길 옹의 가정을 방문, 현재의 군포시민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민족 고유의 명절을 평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준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한 시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불어 사는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며 “누구나 공감할 맞춤형 복지정책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군포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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