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삼양목장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12~14일 한가위 행사를 연다.
이 기간 한복을 입고 오면 삼양목장 입장권이 5000원이다. 이는 45%가량 할인된 금액이다.
조부모와 부모, 손자가 함께 입장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3대 입장 이벤트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전통놀이 한마당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청연원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기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해발 850~147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동양 최대 초지목장인 삼양목장은 여의도 면적의 7.5배나 되는 600여 만평의 규모로 주변 산등성이에 거대 풍력발전기 53대가 즐비하게 늘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연애소설과 태극기 휘날리며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이기도 한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먼저 단풍이 찾아와 가을바람 맞으며 숲길을 산책하고 동물체험, 양몰이 공연 등 동물들과 어울릴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 삼양목장을 방문해 다양한 행사와 동물 관람 등 특별한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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