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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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 고성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주요 내용는 라벤더 타운조성 사업 7억원, 용촌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13억 등이다.

라벤더 타운조성 사업은 라벤더 축제와 연계, 체류형 신 고성 관광·휴양명소로 부각시키고자 사계절 화훼농장, 체험·체류형 테마파크 조성, 원예촌 조성 등 약 100억원 이상의 종합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용촌지구 소규모 배수시설 개선사업은 상급침수지역인 토성면 용촌지구 일대에 배수시설 개선, 교통통행 확보, 농경지 침수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라벤더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일본의 후라노 팜도미타, 네덜란드 쾨켄호프 농장과 같은 관광·수익형 그린투어리즘의 메카로 고성의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성 관광이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경제 활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장관이 Tour de 자전거대회행사로 지역을 방문 당시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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