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전북본부와 도로공사 수납원 전북도의회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민노총전북본부와 도로공사 수납원 전북도의회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도로공사 요금소 수납원들이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요금소 수납원 1500여명을 모두 직접 고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도로공사가 대법원판결 당사자인 300여명만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히자 대법원판결을 축소 왜곡 해석하고 있다며 대다수의 직접 고용을 위해 더 강력한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대법원 판결 당사자들만 직접 고용하겠다는 주장하는 것은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자신의 책무를 무참히 저버린 공공기관의 사업주가 어떻게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있겠냐며 총선 출마를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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