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고랭지 배추밭 동절기 호밀밭으로…‘흙탕물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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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고랭지 배추밭 동절기 호밀밭으로…‘흙탕물 저감’
  • 우정자 기자
  • 승인 2019.09.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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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밭.
고랭지 배추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평창군은 대관령면 비점오염관리지역의 고랭지 밭에 작물 수확 후 호밀을 심어 흙탕물을 저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호밀 식재사업에는 억3500만원이 투입되며, 보조금 80%와 농가 부담 20%이다.

군은 2월부터 대관령면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4월에 지원대상자 81명, 식재수량 2239포대, 재배면적 280ha, 지원단가 1포당 4만5000원(20kg기준)으로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 2월 대관령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어 호밀을 확보했다.

호밀 식재시기(9~10월)가 다가옴에 따라 16일부터 18일까지 대상자에게 호밀을 배부할 예정이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한강수계의 최상류지역인 대관령면 도암댐 인근 고랭지밭에 호밀을 식재해 눈이 녹거나 비로 인해 쓸려 내려가는 흙탕물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2017년 8개 읍면에 호밀과 청보리 등 4571포를, 지난해 대관령면에 청보리 3170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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