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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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특별 대비 태세를 유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시는 △재난안전상황 발생 대비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추석 성수품 물가 특별관리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귀성객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급수대책반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확립 △연휴 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 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추석맞이 민·관 합동 군부대 위문, 사회복지시설 위문,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일정에 관한 세부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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