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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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창원시 크루즈 입항여건 분석 및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8일 한국해양관광분야에서 수준 높은 연구‧학술활동을 하고 있는 (사)한국해양관광학회와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고, 마산 가포신항, 진해장천항 등 창원 내 5개의 항만을 대상으로 크루즈항으로서의 활용가능성에 대한 여건 분석과 기항지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앞서 중간보고회에서 언급된 ▲국내‧외 크루즈 관광산업 현황 ▲국제 크루즈 터미널 운영사례와 더불어 ▲창원시 국제크루즈 유치 여건 분석 ▲창원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용역결과 발표 이후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 방안과 절차에 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사)한국해양관광학회는 창원의 크루즈 관광객 활성화 방안의 선결과제로 창원 크루즈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 크루즈 전담조직 구성 등을 제시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국제크루즈운영선사와 MOU를 체결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년 군항제 기간 중 5만톤급 이상의 국제크루즈와 벚꽃투어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여 창원을 찾은 외국인들이 다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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