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 정선군 일원에 위치한 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날 풍물놀이로 장보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지난해 강원 정선군 일원에 위치한 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날 풍물놀이로 장보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올해 추석맞이 행사가 강원도 내 전통시장 등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정선아리랑·고한구공탄·사북·임계사통팔달시장 4곳에서 각각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장 중 제일먼저 이벤트가 열리는 사북시장은 9~11일 시장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사북시장보다 하루 늦춘 10~11일에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임계사통팔달시장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시장일원에서 공연 및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정선아리랑 장은 오는 12~14일 문화장터 일원에서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로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화천군은 (사)화천시장조합이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및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냉장고, 세탁기, TV 각 1명씩, 5명에게는 1만원~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첨은 9월18일 오후3시 화천시장 가동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동해시는 11일 추석맞이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온누리·강원상품권 및 제로페이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안정 및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춘천번개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왁자지껄 행사’는 태풍피해 우려로 인해 10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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