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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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일부 이른 귀성이 시작된 11일 오전 10시께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고속도로 교통상황' 또는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 등을 검색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상행·하행 전구간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지역별, 도로별 등 상황별로 확인 가능하고 교통사고 통제 정보 등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귀성길은 휴일 첫날인 12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에 집중되고, 귀경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15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로 고속도로 이용시 귀성 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10분, 서울-강릉까지 4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 시간은 각각 대전 4시간20분, 부산 8시간30분, 광주 6시간50분, 강릉 4시간2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고속도로 정체가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속도로 전 구간의 하루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512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버스 1287회 △열차 29회 △항공기 20편 △여객선 142회 각각 증편된다. 오는 13~14일에는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 129개 노선과 지하철, 공항철도, 광역철도 8개 노선이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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