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693명 모집에 모두 2,801명이 지원해 평균 4.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모집정원보다 지원자가 더 적은 정원 역전 현상이 발생한 점을 감안할 경우 김천대의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은 비교적 높게 형성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천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 앞서, 기존의 19개 학과를 3개 단과대학 5학부 10학과 체제로 전환하는 대대적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는 유망학과 신설과 학과별 특성화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강소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전 교직원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김천대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지원자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자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만학도와 입학성적우수자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해 왔고, 특히 올해부터는 김천시와 김천대가 협력하여 김천에 전입하는 고교생에게 대학 기숙사비를 4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김천대는 전국을 통틀어서도 매우 높은 기숙사 확보율(52.7%)을 자랑하며, 각 학과에서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해마다 보건계열을 비롯한 대부분의 학과들이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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