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시니어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특히 이 상은 대한민국의 고용친화 모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후보군 중에서 우수한 기관을 발굴·선정해 4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수여되는 상으로, 의성군은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2019년 현재 노인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33종에 198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체 노인인구(2만800여명)대비 약 10%의 고용친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공익형 시니어 일자리사업을 적극 운영함에 따라 지난 2018년 공익형 노인일자리 15종 1414명, 2017년 17종 1393명이 일자리에 참여해 지역노인 빈곤문제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수한 시니어일자리 창출로 지난 3년간 보건복지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재능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의성군은 시니어 친화형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고용친화 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7기의 2019년도 노인복지 정책방향으로 ‘행복지수 UP!’ 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해 노인이 생산적ㆍ능동적 세대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노인복지의 패러다임 전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과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실버 케어를 통해 행복고을 의성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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