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의 협치 행정 활성화를 위한 1차 ‘100인 위원회’ 위원 공모의 평균 경쟁률은 4.21:1을 기록했다.

시는 10일 오후 100인 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공개 추첨을 했다. 위원회 구성을 위해 1차로 약 한 달간 56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 결과 236명이 응모,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된 자리에서 추첨을 시행한 것이다.

이날 추첨은 경찰과 위원 응모자 중 참관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뢰와 투명성 확립 차원에서 100인 위원회 활동 상황 전파 매개체로 활용될 페이스북 계정(군포협치)과 이번 행사에 관심이 높은 시민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전 과정의 생방송이 이뤄졌다.

그 결과 100인 위원회 공론화분과 위원 7명, 시정참여분과 위원 14명, 당사자분과 위원 35명 등 총 56명의 선발이 완료됐다.

시는 이달 중 선발 위원들을 대상으로 100인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역량 교육을 시행하고, 10월 초 위촉식(시장 추천 위원 24명 포함 총 80명) 및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될 총회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구체적 활동 방향 등을 결정한다.

시에 의하면 100인 위원회의 위원 중 70%는 공개 모집으로, 30%는 담당 공무원이나 시의원 및 전문가로 구성(시장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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