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전국단위의 자동차진단평가사회 결성과 관련해 16개 시·도 조직구성과 함께 각 지부를 이끌어갈 인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6000여 명에 달하는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조직적 관리를 위한 자동차진단평가사회 결성을 천명한 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들의 직업군이 자동차매매업에 종사하는 평가사가 3300여 명에 이르는 상황으로, 자동차정비와 성능점검에 종사하는 평가사 약 500여 명, 전문직업학교 600여 명, 자동차 관련 전공 학생 1300여 명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시·도 지부에 매매, 정비, 성능, 진단평가를 담당하는 분과를 별도로 만들어 전문성을 특화 할 수 있는 시스템구성과 지원방안 등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현재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들은 중고자동차성능·상태점검장이나 자동차가격조사·산정점, 자동차경매장, 중고자동차매매업체, 중고자동차평가업체, 보험업체, 신차영업소, 자동차정비업체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이 가능하며, 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직적인 지원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사회적 역할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진단평가사회 조직 결성을 위해 전국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자들 모두에게 참여의향을 전하고 이들 중 선발과정을 거쳐 시·도 지부와 지부장을 구성하고 11월 중 전국 발대식을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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