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2019년 상반기 어린이용 제품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제품 안전성과 함께 제품력과 AS 등으로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를 어린이용 제품 인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으며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와 자사 전용 온라인스토어 ‘삼바몰’의 운영도 어린이용 제품 판매율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용 자전거 인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꼽았다. 삼천리자전거의 모든 어린이용 자전거는 공산품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통과했으며, 어린이들이 다치기 쉬운 부분인 핸들과 체인 등에 다양한 안전장치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삼천리자전거는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의 인기도 아동용 제품 판매율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삼천리자전거가 2019년 상반기 판매한 아동용 제품 중 캐릭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로 삼천리자전거 아동용 제품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유튜브의 인기로 캐릭터에 대한 아동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의 캐릭터 제품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에 따라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이 어린이용 제품의 인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천리자전거는 자사 전용 공식 온라인 스토어 ’삼바몰’의 운영도 아동용 제품 판매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았다. 어린이 제품의 주요 구매층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30·40 연령대의 부모로, ‘삼바몰’에서 자녀를 위한 어린이용 자전거를 온라인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돼 어린이용 제품 수요 증가에 증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삼바몰의 검색 연령과 성별을 분석해 본 결과, 3040 여성이 오전 10시~12시 사이 어린이용 제품을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바몰’은 자전거 전문가가 수령지로 제품을 완전 조립해 직접 배달하거나, 원하는 일정에 지정한 대리점에서 제품을 픽업하는 ‘프리미엄 배송 및 픽업 서비스’를 실시해 부모들이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직접 조립하는 과정 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한 것과 같은 서비스를 집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 아동용 제품 구입을 더 용이하게 했다.

2019년 상반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동용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은 ‘시크릿 쥬쥬’ 자전거다. 부상방지 핸들 그립과 핸들스템, 브레이크, 체인 허브 등에 안전용 캡을 장작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체인케이스와 바구니에 캐릭터를 적용한 것은 물론, 안장과 시트포스트, 핸들바, 그립 등을 여자 아동이 선호하는 캐릭터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울이 부착된 벨과 같이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포인트를 제품에 잘 적용했다는 분석이다. 뿐만 클래식 스타일 어린이 자전거 ‘딩고’와 ‘니키’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재 출시 때 마다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제품 안전성과 AS 편이성을 바탕으로 캐릭터 상품의 인기와 온라인 스토어의 영향이 복합되어 제품 판매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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