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목포사랑상품권이 발행 일주일 만에 43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목포시는 지난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목포사랑상품권이 8일 까지 43억 원을 판매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발행한 지역화폐로 발행규모는 100억 원이다.

9월 한 달 동안은 10% 할인 금액에 구입이 가능하고, 사용처(가맹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입구에 지정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시는 목포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상품권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47개 판매대행점과 사용처를 수시로 순회하며 감시활동도 펼치고 있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2년간 상품권 구입불가 및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 하도록 조치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정말로 감사하며, 목포사랑상품권이 발행 취지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안정적인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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