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왼쪽 2번째)와 김상규 신한은행 여의도기업금융센터장(왼쪽 3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비어]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왼쪽 2번째)와 김상규 신한은행 여의도기업금융센터장(왼쪽 3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비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프랜차이즈 주점 생활맥주와 신한은행이 손을 잡았다.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가 27일 신한은행과 ‘신한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했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론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대출 제도다. 은행에서는 가맹본부의 재무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맥주 가맹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들에게 필요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도와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지원이 가능하며, 거래조건별로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생활맥주를 믿고 선택해주신 예비창업자와 기존점주들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 외에도 운영환경 개선 지원 등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만 5년만에 200호점을 돌파했으며 설립 후 지금까지 국내산 수제맥주만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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