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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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19.55) 대비 5.24포인트(0.26%) 오른 2024.79에 출발했다.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2028.9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10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625.77) 대비 2.00포인트(0.32%) 오른 627.77에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초반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3% 내린 624.9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31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억원, 148억원 매도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난 원인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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