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해안경비대 트위터]
[사진=미국해안경비대 트위터]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미국 동부 해안에서 뒤집힌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선원 4명을 구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USCG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USCG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전하며 관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고 후 미국 해안경비대는 골든레이호의 잔여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알리고 선체에 구멍을 뚫어 배 안에 갇힌 선원들과 연락을 통해 구출에 성공했다.

한편 골든레이호는 8일(현지시간) 오전 1시 40분쯤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12.6㎞ 떨어진 해상(수심 11m)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지며 전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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