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침마당 캡쳐]
[사진=아침마당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방송인 허참이 25년 동안 진행을 맡은 '가족오락관'에 대한 진기록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허참은 “가족오락관은 25년 동안 진행했다. 출연자 1만 명, 방청객 11만명이었다”라며 “여자 아나운서는 23명이 진행자를 맡았으며 남성 진행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허참은 “저는 출연료에 전혀 신경 안 썼다. 출연료를 올려달라는 말도 안했다. 어떤 PD는 제 출연료를 보고 '이것 밖에 안 되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가족오락관 만큼은 출연료에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했다. 나와 정말 잘 맞았던 프로그램”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가족오락관은 당시 시청률 35%를 기록한 예능프로그램으로 동시간에 맞붙은 드라마 전원일이가 다른 시간대로 옮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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