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제55대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9일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익산지방국토관리청]
신임 김규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9일 오후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익산지방국토관리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9일 오후 청 회의실에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대 김규현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규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안전, 청렴 등을 강조했다. 먼저 모든 업무 추진 시 지역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과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호남지역 SOC를 총괄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김 청장은 “우선, 우리 청 공사 현장과 국도사무소 작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호남지역 전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자세를 주문하면서 “공무원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일처리로 국민과 주민들이 신뢰하는 익산국토청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신임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과 도시정책과장, 정책기획관, 토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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