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은 추석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8일 부남시장과 진보시장을 시작으로, 9일 안덕시장, 청송시장, 10일 도평시장, 11일 화목시장을 찾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600개를 제작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에게 배부했으며, 또 전국의 가맹 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소속 직원 및 유관 기관·단체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도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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