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10일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사천동 소재 성심노인요양원을 방문한 김항섭 부시장은 청주 시민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한 화장지와 백미 등을 전달하며 요양원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당부하고, 어르신들을 극진히 돌보고 있는 시설종사자와 요양보호사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힘든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도록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상당구를 비롯한 4개 구청에서도 9월 초부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고, 충청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금)을 청주시에 위치한 복지시설 164곳과 저소득가정 4783세대에 전달하는 등 2019년 추석명절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추석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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