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린 세계 다문화축제에서 전북 알려 [사진=전북도]
독일에서 열린 세계 다문화축제에서 전북 알려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지난 8일부터 이틀동안 독일 슈발바흐시 주관으로 열린 ‘다문화 축제’에 참가해 독일 현지에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전라북도를 알렸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다문화 축제’는 독일 슈발바흐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민자들이 시청 앞 광장에 모여 자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20여개국이 참가하는 행사로 그리스티안 아우구스부르크 슈발바흐 시장과 금창록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등 2000여명의 현지인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독일에서 열린 다문화축제 [사진=전북도]
독일에서 열린 다문화축제 [사진=전북도]

이번 행사에서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슈발바흐시 소재 한국전통문화 홍보 단체인 (사)문예원과 함께 한지뜨기와 한복입기 체험을 운영해 한지의 우수성과 한복의 미를 소개하고, 전라북도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전북이 우리 전통문화를 매개로 독일 현지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독일과의 민간교류 물꼬를 터, 전북과 독일간 민간교류협력 확대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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