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오른쪽)가 관내 물놀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천군]
허필홍 홍천군수(오른쪽)가 관내 물놀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홍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목표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인명피해 위험요소가 있는 관리지역 83개소와 위험지역 18개소를 특별 관리해 안전표지판, 인명 구조함을 정비·신규 설치했다.

또 안전 현수막을 329개소,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51개소(약 6100개)에 비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요원 132명을 51개소 현장에 배치했다.

피서객들이 몰리는 서면 모곡밤벌유원지와 팔봉산관광지는 오는 17일까지 탄력적 운영을 실시하고 주말과 휴일에 군청공무원 등 수난구조대 근무반을 운영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김만순 군 건설방재과장은 “9·10월에도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계속적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사고 문화의식을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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