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1월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1251명 감소한 1만3654명으로 집계했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은 1468명 감소한 1만1256명, 졸업생 205명 증가한 2117명, 검정고시 지원자 12명 증가한 281명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82.44%, 졸업생은 15.5%, 검정고시 지원자는 2.06%를 차지했다.

또 남학생 6845명(50.13%)과 여학생 6809명(49.87%)으로 각각 588명, 663명이 줄었다.

응시자 중 최연소자 2005년생, 최연장자는 1961년생이며, 장애 등으로 인한 특별지원이 필요한 응시자는 13명이다.

정병준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은 “학생 수 감소로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이 다소 줄어들고 졸업생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신설된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 도내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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