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교육청은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도내 7개 직업계고의 학생과 교직원 32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행진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9일 강원도교육청은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도내 7개 직업계고의 학생과 교직원 32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행진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9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도내 7개 직업계고의 학생과 교직원 32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행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서고등학교 모듬북동아리 ‘소리다리’의 힘찬 북소리로 시작하는 행사는 오프닝, 토크, 축하공연의 3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 섹션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4명을 초대해 취업 준비 과정 및 취업 후 적응과정에 대한 이야기 듣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축하공연에서는 춘천 관내 고교연합 댄스동아리인 J&T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보이그룹 더스틴의 공연이 더해졌다.

김벽환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직업계고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건전한 직업인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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