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는 인건비 등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 93개사에 281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1년간 3.5% 이자지원) 융자지원에 나선다.

이번 추석맞이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95개사 287억원을 접수하고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최대 3억원, 우대업체의 경우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하고 있으며, 융자 추천을 받은 기업이 대출을 실행할 경우, 대출이자 3.5%를 1년간 지원한다.

한편, 구미시는 일본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기업지원과)를 운영하여 일본수출규제와 관련한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며,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운전자금 예산을 확보하여 150억원 규모로 자금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일본수출규제관련 피해업체를 위한 특별운전자금 지원 등을 통해 관내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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