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전경. [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경. [사진제공=강원도개발공사]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개발공사가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PC-Off 시스템’을 9월 시험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1일부터는 공사 전면에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개공에 따르면 주52시간 근무제는 단순한 근태 관리뿐만 아니라 변경된 근무 환경에 맞도록 체계적인 규정과 시스템 정비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PC-Off 시스템’ 도입은 제도적으로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문화 개선에 효과적이다.

근로기준법 개정 후 확산되고 있는 ‘PC-Off 시스템’은 업무시간이 끝날시 PC 사용차단 및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가 발송된다.

업무시간 연장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PC가 자동으로 차단돼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지양하도록 돕는다.

김길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PC-Off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유연근무제와 탄력근무제 등 근무시간의 자율성을 부여해 직원들의 육아·자기개발 등을 독려해 가족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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