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 수상작인 정병밀(대구)씨의 ‘결정으로 하나된 열정V’ [사진=원주시]
제18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 수상작인 정병밀씨의 ‘결정으로 하나된 열정V’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제18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영예의 대상에 정병밀(대구)씨가 출품한 ‘결정으로 하나된 열정V’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 상장과 함께 상금 4000만원을 준다.

금상에는 김하원씨의 ‘오색 빗살문양 건칠화병’, 은상 천기영씨의 ‘건칠 器’와 김용철씨의 ‘형상2019’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일 오후 2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입상 작품은 내달 1∼6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9∼14일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8점이 증가한 총 116점이 접수됐다. 옻칠 분야 신진 작가 등장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옻칠 작품이 선을 보였다.

한국옻칠공예대전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공예 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원주옻칠공예대전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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