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W산업협회]
[사진=SW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2019년 SW천억클럽을 발표하고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10개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SW천억클럽은 SW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 지난해 매출액 규모를 조, 5000억, 1000억, 500억, 300억 등 구간별로 집계하는 자료다.

협회는 ‘1조클럽’에 신규 진입한 대형 게임사 매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인터넷 포털 기업 매출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 총액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시스템통합 기업도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같은 신산업 투자 효과로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연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게임사 게임흥행과 간편결제, O2O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 매출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협회는 분석했다.

이홍구 한국SW산업협회장은 “전반적인 국내 SW시장의 규모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고, SW기업의 적극적인 사업 확장 노력으로 매출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SW기업의 성장이 신규투자 및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건전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