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블랙박스 영상 공모…교육자료 활용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전 국민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6일까지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의 동영상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법규위반‧과속 등 각종 사유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뻔했거나 발생한 영상, 주행 중 일어난 재밌는 영상, 기타 안전운전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영상 등이다.

영상은 블랙박스와 휴대폰 등 촬영 기기로 직접 촬영된 동영상으로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노출된 적이 없어야 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제출 자료의 교육적 가치, 정확성, 활용성을 토대로 우수 동영상 3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다음 달 중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