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클래스팅은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이러닝 코리아: 에듀테크 페어·컨퍼런스’의 교육부 미래교육관에서 인천석정초등학교와 함께 교육 플랫폼 기반의 미래 교실을 시연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시대, 교육의 미래를 여는 에듀테크’를 주제로 국내 우수 에듀테크 제품이 세계 25개국의 정책 결정자, 전문가, 교수, 학생 등 관람객에게 소개됐다.
인천석정초등학교 6학년 1반 정인성 교사와 학생들은 교육부 미래교육관에서 클래스팅을 기반으로 시공간에 종속되지 않는 미래형 수업을 시연했다. 
학생들은 직접 이웃 나라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고 교육용 SNS '클래스팅 클래스'의 학급 교류 기능을 통해 콜롬비아 학생들과 공유했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영상에 대해 궁금한 점과 의견을 답글로 남기면서 소통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또 클래스팅의 자동 평가 시스템을 이용해 문제를 풀고 과제를 제출하며 대륙별 주요 국가의 특징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개별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전 세계 교육 정책가와 전문가에게 미래형 수업을 선보여 기쁘다”며 “계속해서 보다 많은 국가에 한국의 우수한 교육 기술력을 알리고 다양한 에듀테크 혁신 사례를 연구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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