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환경친화적 포장을 추구합니다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플라스틱 빨대가 종이 빨대로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노력에 발맞춰 기업들은 친환경 윤리경영을 우선 가치로 두고 각자 다양한 필(必)환경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추석선물세트 포장도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바뀌고 있다.

9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선물세트에 적용될 포장 패키지는 격조 있는 디자인과 상품의 특성·편의를 고려해 제작 했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포장을 추구하며 만들어진 ‘고품격 포장 패키지’는 크게 세가지로 선보인다.

한우포장에는 실용성과 재활용이 용이한 케이스로 내장재 스티로폼 소재로 분리수거가 가능하며 밀폐성 용기 사용으로 보냉력을 향상시켰다.

보냉 가방은 장바구니 또는 쿨링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굴비포장은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선물 박스이며 특허 기술이 접목된 3종 골심지로 내부를 제작, 보냉력을 유지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재활용 종이 가방으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해 폐기물이 나오지 않게 제작 했다.

또 청과포장 시에는 포장을 간소화하고 ‘생분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패키지로 내장재 스티로폼 소재를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분리수거가 가능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포장이다.

대전지역 롯데마트도 올해 추석 재활용이 가능한 선물 세트 패키지의 비중을 50%까지 늘려 운영한다.

유색 스티로폼 단열재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나 흰색 스티로폼으로 바꾸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보냉백과 과일 선물세트 박스를 쿨링백과 수납 박스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을경 점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인 시대에 선물포장 이외에도 적용 상품군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