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에서 상인과 현대백화점 직원이 '우리가 그린 내일' 장바구니를 함께 선보이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8일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에서 상인과 현대백화점 직원이 '우리가 그린 내일' 장바구니를 함께 선보이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전국 10개 점포 주변 전통시장에 자체 제작한 ‘우리가 그린 내일’ 장바구니 총 1만2500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은 총 13곳이다.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목동점, 서대문구 영천시장 -신촌점, 성북구 시장연합회-미아점, 강동구 시장연합회-천호점, 구로구 구로시장·남구로 시장-디큐브시티, 부천 중동시장-중동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성남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지역 내 전통시장 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성남시 내 성남중앙시장·단대전통시장 ·금호행복시장 등 전통시장 3곳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대용량 음식물 건조기’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매장용 행거·진열장·물품보관함 등 백화점에 사용되는 집기를 재활용해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6년부터 전통시장 영업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를 비롯해 앞치마·보냉팩·봉투 등 다양한 물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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