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대처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7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대처상황과 피해상황, 분야별 조치 사항 등을 보고 받고 밤새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3호 태풍 ‘링링’ 대처상황점검영상회의에 참석해 태풍 피해상황과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광주시의 대처상황 등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된 지난 6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328명이 철야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다.

이번 태풍에 선제대응 한 결과 인명피해 없이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경미한 피해 40건이(7일 오전11시 기준) 접수됐다.

피해접수 건은 민관군경 합동 현장지원반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이 즉각 조치를 취해 34건이 조치완료됐고, 6건은 조치 중이다.

이용섭 시장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태풍에 철저하게 대비한 결과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이 경미한 피해에 그치고 있다”며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감을 놓지 말고 안전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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