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한밭지하차도 방문 배수시설 등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한밭지하차도 방문 배수시설 등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은 6일 오전 9시 한밭지하차도를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우리 지역이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고 있는 링링의 영향권에 들어 있는 가운데 5일 신탄진 지역에 63.5㎜의 국지적 강우가 내리는 등 폭우 시 취약한 부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풍과 폭우로 주요 기간시설의 기능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한밭지하차도를 점검한 뒤 우리시의 눈 역할을 하고 있는 스마트시티통합센터 내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태풍 상황 파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의 진행상황에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각 구의 지역대책본부와 긴밀히 협조, 특별지시사항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태풍 링링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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