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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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해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구성원은 방재과, 안전총괄과, 수질보전과, 친환경농업과, 산림관리과, 건축과, 도로과, 치수과 등이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에 상황관리, 현장조치, 사전대비, 집중홍보 등을 지시해 7~8일까지 해당내용 및 피해상황에 대해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상특보 시 태풍주의보 및 경보 정위치근무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철저 이행, CCTV, 실시간 현장상황 모니터링 및 상황을 전하는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또 산사태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하천, 해안가, 배수시설 등 위험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사전 출입 통제 등 안전조치를 한다.

아울러 농작물 낙과피해 방지 등 농·축·수산물 피해예방과 함께 강풍과 풍랑에 대비해 간판 및 선박 등을 고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다.

기상특보 미발령 시에도 피해발생이 우려될 경우 긴급재난문자 발송 조치 및 태풍 사고 예방하기 위한‘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안전히 대피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7일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근무로 상향해 태풍 피해예방에 집중해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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