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시연 모습.
드론 시연 모습.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야간산불 진화 및 산림사업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9일 시범비행 및 현장배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투입되는 드론은 고해상도 열화상 및 광학카메라가 장착돼 사람의 접근이 힘든 산악지역의 화선 탐지, 작은 불꽃 형상 등을 분석할 수 있고 LTE 영상송수신 기능이 있으며 주·야간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산림분야에서 드론은 산불예방 및 진화를 포함한 병해충 예찰, 산림 내 위법행위 순찰 등 보호관리에 활용하고 조림, 숲가꾸기 사업 등으로 활용범위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입되는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해상도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다목적 산업용 드론은 총중량 15kg, 크기 약 1.1m이며 비행가능거리는 20km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분야에 최적화된 정밀형드론의 현장배치를 통해 다양한 산림재해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전과 국민들이 안전하게 산림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산림보호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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