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세데스-벤츠]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세계 최초 상용화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가 독일 남부의 라슈타트근교에 위치한 물류 기업인 로지스틱스 슈미트에서 운행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분야에서 선도적 역학을 이어오며 지난 2016년 9월 중량 26톤급 대형 순수 전기 트럭 컨셉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어반 e트럭(Urban eTruck)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이어 2018년 2월 상용화 대형 순수 전기 트럭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 트럭을 선보였다.

현재 25톤 급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 트럭은 외티그하임에 위치한 로지스틱스 슈미트의 물류 창고와 7km 정도 떨어진 라슈타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가게나우 공장 사이를 매일 오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 트럭은 매일 12톤 분량의 화물 운송을 위해 12회, 총 168km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하고 있다. e악트로스 트럭은 짐을 싣고 내리는 작업 중 이동식 충전소에서 충전된다.

한편 슈테판 부흐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부문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악트로스 트럭은 현재 독일과 스위스에서 실험 중인 고객사들의 일상 업무의 한 부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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