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방지방안 토론회 모습. [사진=속초시]
전국 산불방지방안 토론회 모습. [사진=속초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산림청 주관으로 산불방지기관 최대 규모 행사인 ‘2019년 전국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속초시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통해 봄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한 일선기관을 격려하고 최근 연중화, 대형화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하고 원인별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림청 및 산하기관 등 산불방지 관계자 39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산불방지 아이디어, 개선과제, 추진계획 발표 등 산불방지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이디어 발표 우수기관에는 경기도 의왕시의 대상을 포함한 3개 지방지단체가 수상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속초에서 개최된 배경에는 지난 4월 산불발생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산불방지 담당 기관 관계자들이 피해지역 및 복구현장을 체험, 현장감을 더하기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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