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석진 국회의원]
[사진=강석진 국회의원]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자유한국당은 5일 황교안 당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난 달 30일 경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한 강석진 경남도당 위원장 선출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강석진 신임 경남도당 위원장은 내년 총선 경남 총사령탑으로서 2020년 9월 4일까지 경남도당을 이끌게 됐다.

전통적으로 경남도당 위원장은 다선 의원이 맡았다. 강석진 위원장은 1987년 당 사무처 공채로 정치에 입문한 정통 당료 출신으로 오랫동안 선거 기획업무에서 잔뼈가 굵었다.

2020년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경남 도내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당 지도부가 경남도당 위원장에 강석진 의원을 승인한 것은 이와 같은 강석진 경남도당 위원장의 선거 전략·기획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석진 위원장은 “당내에서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침체에 빠진 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총선기획단과 정책공약개발단을 가급적 빨리 구성해 2020년 총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