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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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환경정비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귀성객들에게 ‘청정 인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9일부터 ‘추석연휴 대비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

군은 주요 하천 및 계곡, 마을 유원지 등을 돌며 피서철 관광객들이 버린 음식물과 일회용품 등 쓰레기 수거는 물론 하천 및 계곡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군은 읍‧면 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마을주변,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와 추석연휴기간 쓰레기 분리배출 지키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환경오염취약지역에 대한 특별감시활동도 벌인다.

군은 이달 말까지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대규모 축사 주변하천, 하수‧분뇨와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 시설,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공중화장실 105개소의 청결유지 및 시설관리,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설치유무 등을 점검해 추석연휴 귀성객은 물론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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