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하반기 XC90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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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하반기 XC90 출격
오는 11월 또는 12월 국내 출시 예고
2019년 판매량 1만대 돌파 무난
  • 방기열 기자
  • 승인 2019.09.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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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부분변경 XC90을 선보인다. [사진=볼보]
볼보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부분변경 XC90을 선보인다. [사진=볼보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볼보코리아의 판매 성장세가 눈부시다.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2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1만대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어서 얼굴을 고치고 돌아온 XC90을 하반기에 출격시킨다.

한마디로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전략이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8월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서 6976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1%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달 27일 국내 선보인 신형 세단 S60은 출시와 함께 일주일 만에 2200대 사전계약을 이끌어내며 올해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XC90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선보일 마지막 차량”이라며 “오는 11월 또는 12월 중 공식 출시를 알리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부분변경 XC90을 선보인다. [사진=볼보]
볼보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부분변경 XC90을 선보인다. [사진=볼보코리아]

이미 XC90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2월 글로벌 공개를 마친 상태며 기존 모델의 그릴, 외장컬러 및 신규 휠 디자인 정도만 변화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B5(기존 T5, D5)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운동에너지 회수 시스템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s)과 통합 스터터를 결합해 기존 대비 15% 이상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XC90 부분변경은 오토브레이크를 지원한 시티세이프를 적용하며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그리고 동물까지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을 막을 수 있는 회피 조향 기술도 적용했다.

볼보는 지난 2016년 모듈형 플랫폼 SPA를 적용한 XC90 출시 이후 XC60, XC40으로 SUV 라인업을 완성한 상태며 당분간 완전변경 대신 부분변경으로 명맥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는 지난 2017년 공식발표를 통해 디젤엔진 생산 중단을 선언했으며 2020년 이후 출시 모델은 전기모터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볼보는 오는 2021년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전동화 라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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