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이 지난5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2020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경북도내에서 의성군이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9개 기업에 1억3천 여 만원을 지원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사전 조사로 조사에 응한 기업은 2020년도 사업선정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특히 향후 사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나 근로자 복지를 위한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의 신설‧ 개보수 등에 총사업비의 50%, 최고 2,000만 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조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의성군청 경제투자과 기업육성계(830- 6565)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경기 불황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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