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우리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5일 5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이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시는 우리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5일 5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이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가 우리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5일 5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105개 기업체와 유관기관 17개가 참여하고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정보제공, 컨설팅,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채용관 부스에서는 1000여 명의 구직자와 기업 간 1대1 면접이 진행됐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등이 운영된 취업컨설팅 관에도 여성 구직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관기관인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힘을 더해주고픈 마음을 담아 밝은 플래시몹으로 박람회장 분위기를 밝혔다.

취약계층 상담창구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장애여성, 새터민 여성과 상담사 간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창업관에서는 창업 정보제공과 상담에 의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직업훈련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여성선호직종의 직업훈련기관에서 운영 중인 과정을 여성 구직자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3층 세미나실에서는 오전 취업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오후 금두환씨의 취업특강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경력단절여성, 중년여성 등 100여명이 참석, 취업과 창업 과정에서 있었던 실제 사례를 곁들인 공감성 높인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시와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가 구직희망 여성과 구인기업 모두에게 좋은 일 생긴 날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토] 허태정 대전시장, 신나게 춤을

대전시는 우리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9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5일 5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 번째)이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에서 참석자들과 춤을 추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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