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대통령궁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대통령궁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文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지 라오스 도착…‘한-메콩 협력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라오스로 이동해 동남아 3개국 순방일정을 소화한다. 라오수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해 양국관계 발전 방안 및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메콩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라오스를 국빈방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신(新)남방정책과 라오스 발전 정책 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했다. 이어 양국 간 시너지를 모색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의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상회담 이후 두 정상은 양국 간 농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CT 협력 및 스타트업 협력 MOU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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