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 행사 모습.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수원여대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년 행사 모습.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수원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구성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자축하고자 지역주민을 포함해 500여명이 야구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kt wiz 프로야구단(단장 이숭용)과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의 협약체결식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수원여자대학교가 사회공헌대학으로서 대학의 사회봉사 기능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t wiz 프로야구단과 ‘사회공헌 협력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즈가든에서는 개교 50주년을 축하하고 케이티위즈의 5위를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수원여대 제과제빵과에서 제작한 스콘 500개를 관중들에게 선물하고, 미용예술과 전공동아리 ‘치크’에서는 케이티팬들을 위한 호러페스티벌 분장 재능기부를 한다. 그 외 개교 50주년 사진전을 비롯해 관중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권소담(실용음악과 2학년)학생이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는 박재흥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이, 시타는 이효영 수원여대 총학생회장이 맡는다. 더불어 수원여대 학생홍보대사와 kt위즈 치어리더팀은 합동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이와 함께 수원여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소장 정선아)는 지난 8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제캠퍼스 대강당에서 교직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등 총 4과목의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 교육은 현재 직장남녀연구소 정은영 소장이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은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대표이신 김희진 강사가 진행했다.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구성원들이 인격권과 성적자기결정권을 상호 존중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1회 이상,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사진=수원여자대학교]

한편, 수원여대는 지난 8월 20일에는 ‘경기도-광둥성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의 일환으로 수원여자대학교 국제교류원 직업교육 국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여자대학교의 ‘직업교육 국제화 프로그램’은 K-FOOD TRACK, K-FASHION TRACK, K-BEAUTY TRACK 3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호텔조리과(학과장 최영심)가 주관한 K-FOOD TRACK은 수원여대 조리실습실에서 한중 화합의 비빔밥을 직접 만들었고, 패션디자인과(학과장 김경아)가 주관한 K-FASHION TRACK 에서는 가죽을 이용한 지갑만들기, 미용예술과가 주관한 K-BEAUTY TRACK(학과장 김용선)은 헤어와 메이크업 특강 및 체험을 했다.

이번 국제교류캠프에 통역으로 참가한 하지우(수원여대 중국비즈니스전공 2년) 학생은 "경기도-광둥성 대학생들과 함께 비빔밥, 가죽공예, 헤어 및 메이크업 체험을 통해 한중 대학생이 화합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캠프단 체험에 앞서 환영식에 참석한 박재흥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2019년 경기도-광둥성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의 일환으로 수원여대 직업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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