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식 행사’를 9월 6일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다.

도에서 일정을 변경한 이유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른 조치다.

5일 도와 창원시, 로봇랜드재단은 개장식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개장식에 참가하는 내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를 변경하고 행사도 6시까지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개장식은 로봇랜드 테마파크 입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을 사전 접수한 일반 참관객은 개장식 전인 오후 3시부터 테마파크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위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전문안내요원 등 80명을 투입할 예정이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구급차, 앰뷸런스, 순찰차 등 배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해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식 당일 돌풍,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개장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행사를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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